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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솔로지옥3', '피의 게임3'에 출연한 인플루언서 최혜선이 제주항공 사고 영상을 그대로 업로드해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이에 대해 사과했다.
그러나 이때 최혜선은 제주항공 사고 당시 장면이 담긴 영상을 함께 올리면서 논란이 됐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피해자와 유가족 또한 대중들의 트라우마를 자극할 수 있다며 자제해야한다고 지적했다. 현재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한편 지난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제주항공 여객기가 동체 착륙을 시도하다 구조물과 공항 외벽을 들이받고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비행기에는 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 등 181명이 타고 있었고, 구조된 승무원 2명을 제외한 179명이 사망했다. 현재 147명의 신원이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사고 직후 중대본을 가동하고 내년 1월 4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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