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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무안공항 참사로 국가애도기간이 선포된 가운데 SBS 새 드라마 '나의 완벽한 첫 비서' 제작발표회가 취소됐다.
한편 지난 29일 태국 방콕공항에서 출발해 무안국제공항으로 착륙하려던 제주항공 여객기가 착륙을 시도하던 중 활주로 외벽과 충돌, 탑승자 181명 중 179명이 사망했다. 버드 스트라이크(조류 충돌), 랜딩기어 오작동 등의 문제가 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확한 원인 규명을 밝히기 위해 미국도 조사에 참여한다. 이번 참사로 연말 시상식, 제작발표회, 콘서트, 행사 등 연예계 일정도 올스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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