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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그룹 비쥬 주민이 친한 지인에게 10억 사기를 당했다고 밝히며 결국 눈물을 흘렸다.
주민은 비쥬가 갈라선 이유를 묻자 "3집 때 최다비 씨가 하고 싶은 음악이 있다고 했다. 딥한 음악을 하고 싶다면서 자기 음악을 찾아서 간 거다"라며 최다비의 선택을 존중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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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비쥬는 혼성 그룹으로 1998년 데뷔했으며 '누구보다 널 사랑해'로 큰 사랑을 받았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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