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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세 득녀' 박수홍 "♥김다예 출산하다 죽을 뻔, 따라 죽으려 했다" [종합]

정유나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4-12-29 05:50


'54세 득녀' 박수홍 "♥김다예 출산하다 죽을 뻔, 따라 죽으려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아내 김다예의 고생했던 출산 순간을 회상했다.

28일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는 '생후 50일 재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생후 50일이 된 박수홍 김다예 부부의 딸 재이는 터미타임을 하며 깜찍한 자태를 드러냈다.

재이의 50일을 축하하기 위해 손헌수와 그의 아내가 박수홍 부부를 찾았다. 손헌수의 아내는 곧 출산을 앞두고 있었고, 이에 박수홍은 두 사람에게 육아 선배로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54세 득녀' 박수홍 "♥김다예 출산하다 죽을 뻔, 따라 죽으려 했다"…
이어 박수홍은 손헌수를 안으며 "비혼주의자였던 우리가 애 아빠가 되다니. 이렇게 큰 기쁨을 모르고 죽을 뻔했다"라고 벅찬 심경을 전했다.

또한 박수홍은 "최선을 다해 육아를 돕겠다"며 "비혼주의야 가라. 저출산 국가에 큰일 하자"라고 힘차게 외쳤다. 그러면서 손헌수의 아내에게 "순산 순산"이라며 응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다예는 손헌수의 아내를 보며 "컨디션 너무 좋다. 내 모습 보는 것 같다. 쎄하다. 제왕느낌이다"라고 걱정했고, 이에 박수홍은 "제왕도 사람마다 다르니까 너무 걱정하지마라. 다예씨가 안 맞았던거지 다른 사람은 이틀 지났는데 뛰어다니더라"라고 말했다.


'54세 득녀' 박수홍 "♥김다예 출산하다 죽을 뻔, 따라 죽으려 했다"…

'54세 득녀' 박수홍 "♥김다예 출산하다 죽을 뻔, 따라 죽으려 했다"…
이를 듣던 손헌수는 "박수홍이 내게 '헌수야 다예씨 죽을뻔 했어.. 다예씨 죽으면 나도 죽으려고 했어..헌수야 제왕절개 하지마라'라고 했다"며 라고 박수홍이 김다예 출산 직후 울면서 한 통화를 재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수홍은 지난 2021년 23세 연하의 김다예와 혼인신고 후 이듬해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김다예는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에 성공, 지난 10월 딸 재이 양을 품에 안았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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