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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2024년 MBC '나 혼자 산다'는 '도전하는 삶'이 주는 행복과 기쁨을 전하며 큰 울림을 안겨줬다. 성공과 합격보다 더욱 진한 여운을 남긴 무지개 회원들의 노력과 진정성은 삶, 그 자체를 보여줬다.
1년 전 인생 첫 마라톤 풀코스 완주에 성공하며 '달리기의 아이콘'이 된 기안84는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세계 6대 마라톤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뉴욕 마라톤 대회에 도전했다. 마라토너들의 꿈의 무대에서 4시간 안에 풀코스를 완주하는 '서브4' 기록을 목표로, 달리기를 멈추지 않았던 기안84. 아쉽게도 목표한 기록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자신과의 외로운 싸움 끝에 태극기를 두르고 완주 지점을 통과하는 그의 모습은 안방에 큰 감동과 전율을 선사했다.
# 전현무 X 박나래 X 이장우, '팜유 바디 발표회'로 되찾은 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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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차 베테랑 아나운서 김대호가 '2024 파리올림픽' 캐스터로, 첫 경기, 첫 중계에 도전한 모습은 한 편의 성장 드라마를 방불케 했다. 좋아하는 커피를 제대로 배우고자 '바리스타' 자격증 시험에 도전한 코드 쿤스트, 오직 독학으로 '양식조리기능사' 실기 시험에 도전한 키는 같은 도전을 하는 시청자들의 공감을 끌어냈다.
이 밖에도 '소믈리에 레벨3' 자격증 시험, 이탈리아어 공부 등 멈추지 않고 자기 계발을 위해 노력하는 박나래, 요트 조종 면허 자격증을 취득하고 단독으로 첫 항해에 도전한 이장우, 그리고 사진, 자전거 등 끊임없이 새로운 트렌드와 취미를 찾아 도전하는 전현무까지. 성공과 실패, 합격과 불합격을 떠나 열정을 쏟아내는 과정 속에서 행복을 느끼고, 또다시 도전할 힘을 얻는 무지개 회원들의 모습은 '나 혼자 산다'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배가시켰다.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