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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수학 1타' 정승제가 "멱살도 잡히겠다"고 폭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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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티처는 '국어 선생님'이었고, 그 정체를 들은 정승제는 "대박이다"라며 감탄했다. 이어 그는 "국어, 수학, 영어 솔루션이 가능하다. 진영이 갖춰졌다"며 자신만만하게 완전체 'T벤저스'의 귀환을 예고했다.
또 정승제는 "내 멱살 잡고 '하라는 대로 다 할 테니 성적 안 나오면 당신 책임이야'라는 학생이 나오면 좋겠다"며 패기 넘치는 도전학생을 기다렸다. '1타 강사'의 멱살을 잡을 만큼 성적을 꼭 올리고 싶은, 절실한 도전학생을 기다리는 정승제가 '티처스' 시즌2에서 어떤 도전학생들과 만나 솔루션 여정을 펼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