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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기의 마을' 울주군…군민들이 만든 옹기 작품 전시

기사입력 2024-12-23 15:29

[울주군 제공]
(울산=연합뉴스) 23일 울산시 울주군은 생생국가유산 활용사업인 '외고산 옹기장(甕器匠)! 시간의 맛을 선물하다'가 우리 고장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에 선정돼 국가유산청장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2024.12.23 [울주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oung@yna.co.kr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23∼24일 군청 문수홀에서 '울주 생활옹기 아카데미 작품 전시회'를 연다.

울주군은 국내 최대 옹기집산촌인 외고산 옹기마을이 있는 옹기 관광명소이다.

전시회는 울주 생활옹기 아카데미 수강생들의 화분, 연필꽂이, 접시 등 옹기작품 50여 점을 전시해 옹기의 전통적인 아름다움과 실용성을 소개한다.

울주 생활옹기 아카데미는 울산시민학사 사업의 일환으로,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전통 옹기 제작 과정을 배우고 직접 제작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옹기에 대한 이해, 제작기법 학습, 생활옹기 제작 등 교육과정을 운영해 수강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올해 교육성과를 공유하고, 함께 나누는 평생학습의 활성화와 문화확산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young@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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