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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정은표가 아내 김하얀 씨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당신의 따뜻하고 넓은 배려심과 사랑 덕분에 우리 가족들이 행복하게 살고있는거 같아 고마워~소박한 선물 받고 눈물 글썽이는 모습에 또 고맙고 미안하고 그러네~ 오늘 하루 행복하게 생일 즐기길 바래~~ 하얀아 사랑해~~^^"라고 애정을 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엄마로서, 아내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김하얀 씨의 과거와 현재 모습이 담겼다. 환한 미소와 선한 얼굴이 그간 그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고스란히 드러나는 듯 하다.
한편 정은표는 지난 2002년 아내 김하얀과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이 가운데 첫째 아들인 정지웅 군은 지난 2022년 서울대학교에 입학해 화제를 모았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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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아 생일 축하해~
아침에 일어나니 눈이 많이 내렸네
생일 선물을 준비해서 짜잔 할려고 차에 뒀는데 괜히 그랬나 싶더라ㅜㅜ
아침일찍 밖으로 나가면 당신이 눈치 챌까봐 무슨 핑계로 나갈지 한참을 고민했는데 겨우 생각한게 눈 사진 찍어야겠다고 하고 나갔네ㅎㅎ
이왕 나온거 하얀 눈에 하트도 그려보고 사랑해도 써보고 사진 찍었는데 와!!! 이건너무 유치해서 못올리겠다ㅜㅜ
나는 당신이 우리 가족을 완벽하게 조율 하고있다 생각 했었어 근데 여기 올리려고 당신 사진 검색하는데 조율하는게 아니고 가족들 한명 한명한테 당신이 맞춰주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
당신의 따뜻하고 넓은 배려심과 사랑 덕분에 우리 가족들이 행복하게 살고있는거 같아 고마워~
소박한 선물 받고 눈물 글썽이는 모습에 또 고맙고 미안하고 그러네~
오늘 하루 행복하게 생일 즐기길 바래~~
하얀아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