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리뷰] "쥐포 하나로 버텼다" 이장우, 전생 같은 67kg 리즈 시절 소환('시골마을이장우')

조민정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4-12-19 08:19


[SC리뷰] "쥐포 하나로 버텼다"  이장우, 전생 같은 67kg 리즈 …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이장우가 과거 가수 시절의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 '시골마을 이장우'에서는 이장우와 팔팔즈가 김제에서 막걸리와 안주 개발에 열중하며 색다른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장우와 팔팔즈는 늦은 밤 의문의 장소를 방문했다. 마중 나온 죽산면 공방 사장은 "여기가 김제 나이트다. 열심히 흔들어 보자"며 운동장으로 이들을 안내했다. 그곳에는 김제 시민들이 야외에서 에어로빅을 즐기고 있었다. 이장우는 "사람이 정말 많다. 완전 축제다"라며 감탄했고, 시민들과 함께 열정적으로 에어로빅 동작을 따라하며 녹슬지 않은 댄스 실력을 뽐냈다.

이어서 공개된 자료 화면에서는 이장우의 과거 가수 시절 모습이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이장우는 지난 2009년 그룹 트웬티포세븐(24/7)으로 데뷔하며 연예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당시 날렵한 외모와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던 이장우의 모습은 현재의 '100kg 이장우'와 극명한 대비를 이루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프로그램에는 "전생 아닙니다"라는 자막이 더해져 폭소를 유발했다.

이장우는 플라이 투 더 스카이 환희와 사촌사이다. 모친 역시 70년대 가수 출신이라는 사실도 함께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이장우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과거 꽃미남 그룹 활동 당시 "저 때 몸무게가 67kg이었다. 하루에 쥐포 하나를 녹여 먹으며 버텼다"며 혹독한 다이어트 비화를 고백한 바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