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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이혼 소송 중인 배우 황정음이 지난해 처음으로 수면제를 복용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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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도 "저는 20년간 연예인 생활을 했지만 수면제를 복용한 적이 한 번도 없다. 근데 2023년 11월에 수면의 질이 떨어졌다. 잘 자다가 잠을 못 자니까 미치겠어서 약의 도움을 받았다. 근데 요즘엔 너무 잘 잔다. 고개만 대면 잔다"라고 털어놨다.
joyjoy90@sportschosun.com
기사입력 2024-12-17 16:26 | 최종수정 2024-12-1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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