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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나인우가 군입대 압박에서 벗어났다.
나인우는 '달이 뜨는 강'을 통해 주인공으로 올라선 뒤 '징크스의 연인',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을 통해서 연기를 선보이면서도 군입대에 대한 부담감을 늘 가지고 활동했던 바. '내 남편과 결혼해줘'의 성공 이후 포상휴가를 떠날 때에는 병무청의 허가를 받아 출국하는 등 병역법을 성실하게 지켜온 바 있다. 이에 현재 촬영 중인 '모텔 캘리포니아'가 군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 되는 것이냐는 의견도 있었으나, 군 면제로 인하여 활동의 자유를 얻게 된 상황이다.
나인우가 출연하는 '모텔 캘리포니아'는 시골의 모텔에서 태어나 모텔에서 자란 여자 주인공이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과 재회하며 겪는 우여곡절 첫사랑 리모델링 로맨스 드라마로, 이세영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