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은…없는데? 쇼킹' 래시포드 퇴출 결정 맨유, 유력매체 대체 후보 리스트 손흥민이 없다

이원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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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2-17 17:50


'SON은…없는데? 쇼킹' 래시포드 퇴출 결정 맨유, 유력매체 대체 후보…
사진=365Scores

'아무리 찾아봐도 손흥민의 이름이 없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손흥민(32·토트넘)을 과연 진심으로 원하고 있는 것일까. 일부 현지 매체에서는 맨유가 토트넘과의 계약 만료에 임박한 손흥민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맨유 내부 소식에 밝은 지역매체는 손흥민의 이름을 언급조차 하지 않고 있다. '손흥민 맨유행'은 신빙성이 떨어지는 추정일 가능성이 크다.

지역 매체인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각) '1월 이적시장에서 계약에 청신호가 켜지면서 맨유가 마커스 래시포드의 대체자 영입에 근접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현재 폼이 떨어지고, 훈련도 열심히 하지 않고 있는 래시포드를 퇴출하기로 거의 결정을 내린 상태다. 일단 후벵 아모림 감독이 래시포드에 대한 믿음을 접었다.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아모림 감독은 이들을 주전 멤버로 여기지 않는다. 확실한 증거가 있다. 맨유는 지난 16일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에서 2대1로 역전승을 거뒀다.

그런데 아모림 감독은 래시포드와 가르나초를 이날 출전 명단에서 아예 제외했다. 이로 인해 맨유가 래시포드와 가르나초를 1월 이적시장에서 내보낼 것이라는 관측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가르나초는 다소 유보적이지만, 래시포드는 거의 확정적인 분위기다.


'SON은…없는데? 쇼킹' 래시포드 퇴출 결정 맨유, 유력매체 대체 후보…
맨체스터 이브닝뉴스 기사캡쳐
이미 대체 선수들에 대한 윤곽도 드러나고 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맨유가 래시포드와 조슈아 지르크지에 대한 의구심 속에 빅터 오시멘을 최우선 타깃으로 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컷오프사이드의 보도를 인용해 '맨유 구단이 이미 영입이 가능한 공격수의 측근들과 접촉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나폴리 소속의 오시멘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첼시와 강하게 연결돼 있었다. 그러나 이적시장 마감일까지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고, 결국 갈라타사라이로 임대됐다. 여전히 오시멘에 대한 시장수요는 많다. 두산 블라호비치의 대체자를 찾는 유벤투스도 관심을 갖고 있다. 시간이 갈수록 원하는 구단이 많아지는 상황이다.


맨유가 노리는 또 다른 공격수 후보는 파리 생제르맹(PSG)의 랑달 콜로 무아니다. PSG는 1월 이적시장에서 임대 형태로 콜로 무아니를 보낼 생각이 있다. 프랑스 매체 르10스포르트는 '맨유가 지난 달에 콜로 무아니에게 관심을 표명했고, 선수 본인이 잔류할 지 떠날 지 결정할 것이라는 말을 했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프랑스 유력매체 레퀴프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지난 주말 리옹전에서 콜로 무아니를 제외한 뒤 PSG가 1월 이적을 승인했다'고 전하며 역시 임대 이적설을 뒷받침했다. 그러나 동시에 레퀴프는 'PSG가 프랑크푸르트와 7700만 파운드 규모의 계약에 합의한 지 불과 18개월 밖에 안된 콜로 무아니의 영구 이적이 실현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 기사 안에는 손흥민의 이름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다. 맨유 소식을 전문적으로 전하는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손흥민이 래시포드의 대체자가 될 수 없다고 보고 있다. 역량은 충분하지만, 계획 자체가 없는 상황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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