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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MBC '선을 넘는 클래스'의 설민석이 또 위기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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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와 유병재도 여심을 사로잡는 스킬을 총동원해 강의 조력에 나선다. 두 사람은 할머니들이 혹여라도 추울까 담요를 꼼꼼히 덮어주고, 꽃을 선물하며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든다. 전현무는 할머니들의 마음을 녹이는 '당도 초과남'으로 등극하는가 하면, 센스 있는 행동으로 할머니들의 사랑을 받는다. '플러팅 천재'라고 자부하는 유병재는 술술 나오는 다정 멘트로 할머니들을 살갑게 챙겨 눈길을 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