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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조인성이 트로트 가수로 데뷔 무대를 치른다.
정미애는 어머니의 칠순을 기념, 어머니의 지인들을 초대해 깜짝 파티를 연다. 이 가운데 조인성이 마이크를 잡고 40명이 넘는 관객 앞에 나선다고 해 눈길을 끈다. 인성이는 엄마 정미애의 곡인 '훠이'를 열창하며 '트로트 신동'의 첫 데뷔 무대를 알린다. 인성이는 사랑스러운 무대 매너는 물론, 엄마 정미애를 능가하는 시원시원한 가창력으로 외할머니의 칠순 잔치를 뜨겁게 달군다. 마무리까지 완벽한 인성이의 무대에 외할머니를 비롯해 외할머니의 지인들은 콘서트에 온 것처럼 "네가 가수다"라며 환호성을 질렀다는 후문. 9살 인성이의 첫 데뷔 무대에 기대가 치솟는다.
이어 정미애가 '막걸리 한 잔'으로 열기를 이어가는 가운데, '막내즈' 7살 아영과 5살 승우가 반짝이 옷을 입고 백댄서로 합류한다. 아영과 승우는 시크한 표정과 대비되는 깜찍한 몸짓을 뽐내 정미애의 딸과 아들의 남다른 무대 소화력을 보여줘 흐뭇함을 선사한다. 이처럼 외할머니의 칠순 잔치를 위해 노래와 춤으로 무대를 꽉 채운 4남매의 끼는 '슈돌'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제공|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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