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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디즈니 애니메이션 '모아나 2'(데이브 데릭 주니어 감독)가 개봉 첫날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또한 1000만 관객을 동원했던 '겨울왕국'(16만 592명)과 지난해 개봉해 신드롬을 일으켰던 '엘리멘탈'(4만 8,002명) 등 역대 디즈니 흥행 애니메이션의 기록을 모두 넘으며 대세감을 완벽히 입증했다.
이와 함께 '모아나 2'는 지난 일요일부터 4일 연속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어 멈추지 않는 흥행 파도를 타고 이어질 입소문이 앞으로 어떤 신기록을 써 내려갈지 기대를 모은다.
'모아나 2'는 선조들로부터 예기치 못한 부름을 받은 모아나가 부족의 파괴를 막기 위해 전설 속 영웅 마우이와 새로운 선원들과 함께 숨겨진 고대 섬의 저주를 깨러 떠나는 위험천만한 모험을 담은 작품이다. 아우이 크라발호, 드웨인 존슨이 목소리 출연에 나섰고 데이비드 데릭 주니어의 첫 연출작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