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한가인이 자신의 '닮은꼴'로 유명한 배우 김동준과 만나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켰다.
두 사람은 닮은 외모에 대해 이야기를 이어갔다. 김동준은 "한가인 선배님을 계속 보게 된다"고 말했고, 한가인 역시 "정말 신기하다. 마치 거울을 보는 느낌이다"고 답했다. 제작진은 두 사람에게 같은 모자를 씌워 투샷을 연출했고 한가인은 김동준의 과거 아이돌 활동 사진을 보고 "내가 남장한 줄 알았다"고 놀라워했다.
한가인은 자신의 아들 사진을 보여주며 "우리 셋이 너무 비슷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남편 연정훈과 영상 통화를 시도하며 "우리 정말 비슷하지 않냐"고 묻자, 연정훈은 "잃어버린 동생 찾은 거 아니냐"고 농담하며 공감을 표했다.
한가인은 끝으로 "김동준은 진짜 동생 같다. 낯설지가 않다"며 김동준과의 특별한 인연을 강조하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