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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서인영이 이혼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하지만 올해 3월 또 한번 이혼설이 제기됐다. 서인영이 A씨의 귀책사유를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다는 것. 그러나 소속사 측은 "사생활 관련된 부분이라 아직은 말씀 드릴 수 있는 부분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서인영은 짧은 신혼 생활이 지난 뒤 A씨와 갈등을 빚기 시작했고, 결국 A씨가 먼저 이혼을 언급했다. 이때 첫 번째 이혼설이 나왔지만 서인영은 가정을 지켜보려 노력하고 있었던 터라 이혼설을 부인했다. 그러나 갖은 노력에도 가치관 차이 등 여러가지 문제로 A씨와의 사이를 회복할 수 없었고 이번에는 서인영이 소송을 제기하게 됐다. 하지만 좋지 않은 개인사로 대중의 관심이 쏟아지는 게 부담스러웠던 그는 이혼설에 대해 입을 다물기로 결정했다. 특히 당시에는 새 소속사로 적을 옮겼던 터라 더더욱 개인 사생활과 관련된 부분이 주목받는 것을 꺼렸다고.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