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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풍향고' 황정민은 무계획 여행에 "그냥 돈으로 떼우자"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때 양세찬은 팀원들을 위해 직접 준비한 모자를 꺼냈고, '풍향고'를 의미하는 'P'가 적혀 있어 눈길을 끌었다. 양세찬은 잘 쓰겠다는 황정민에 "같이 여행할 때 이런거 하나씩 하고 있으면 소속감이 있다"고 했다.
이어 유재석과 지석진도 도착, 양세찬은 팀 모자를 건넸다. 그때 초록색 모자를 건네 받은 유재석은 지석진에게 "나 네이비 좋아한다"며 장난을 쳤다. 앞서 양세찬은 유재석이 초록색을 좋아한다며 유재석에 건넸던 것. 유재석은 "내가 초록색 쓰겠다"고 했고, 지석진은 "써라. 시작부터 빈정상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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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유재석은 "정민이 형이 문자 왔다. '우리가 2박 3일 가는데 하루에 800불씩 내는거지?'라고 하시더라. 이 형은 가서 돈을 얼마나 쓰려고"라며 하루 약 100만원을 소비 하려는 황정민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황정민은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고 어플도 못 쓰니까 그냥 돈으로 떼우자. 돈 많은 사람들인데"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가장 많이 궁금해했던 여행 멤버 모집 비하인드도 공개했다. 유재석은 "(이)성민이 형을 우리 콘택트를 했다. 근데 촬영 때문에 아쉽게도 불참하게 됐다"고 했다. 이에 이성민은 "일정 때문에 아쉽게도 참석을 못했다. 제가 갔어야 했는데"라며 아쉬움에 영상 편지를 대신 남겼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