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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조우진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강남 비-사이드'에서 주연으로서의 묵직한 존재감과 탁월한 연기 내공을 발휘했다.
조우진은 극 중 강남에서 사라진 클럽 에이스 재희를 찾는 형사 강동우로 분해, 인물의 복잡한 감정과 갈등을 정교하게 표현했다. 그는 강렬하면서도 균형 잡힌 연기로 작품의 흐름을 안정적으로 이끌며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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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우가 어둠의 세상을 추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 '강남 비-사이드'는 초반부 탄탄한 빌드업으로 긴장감을 높였고, 후반부 감춰진 비밀과 함께 진짜 이야기가 펼쳐지며 한층 강렬한 전개를 예고했다.
한편, '강남 비-사이드'는 지난 6일 첫 공개 이후 전 세계 OTT 플랫폼 콘텐츠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한국 드라마로는 최초로 디즈니+ TV 부문 글로벌 5위에 올랐다. 특히 3, 4화 공개 이후에는 글로벌 2위(11월 20일 기준)로 급상승하며 전 세계 시청자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로써 조우진은 글로벌 배우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강남 비-사이드'는 매주 수요일 2개씩, 총 8개의 에피소드가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