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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최수종이 아내 하희라와 결혼 31주년을 맞아 근황과 애정을 듬뿍 담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최수종은 지난 20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결혼 31주년...!!"이라는 글과 함께 31년 전 웨딩사진을 공유했다. 그는 "한 가정의 며느리로, 한 남자의 아내로, 두 아이의 엄마로, 학생들의 교수로, 배우로... 일인 다역을 하는 당신 덕분에 이렇게 아름다운 삶을 살 수 있었다"며 "처음 본 순간부터 천국 가는 날까지 당신을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사랑을 전하며 살아요. 사랑합니다"라고 아내를 향한 애정을 전했다.
이들의 훈훈한 모습에 네티즌들은 "축하드립니다. 늘 지금처럼 행복하세요", "정말 보기 좋은 부부"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수종과 하희라는 1993년 결혼해 슬하에 1999년생 아들 최민서 군과 2000년생 딸 최윤서 양을 두고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