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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박나래가 짝사랑 중인 양세형과 임장여행을 떠난다.
본격적인 임장에 앞서 양세형은 "박나래와 긴 시간을 함께 했지만, 둘 만의 해외여행은 처음이다. 매물에 집중하는 임장 여행이 되길 바란다"고 말한다. 반면, 박나래는 "저는 이번 여행을 통해 임장을 넘어서 임자가 되는 사이까지도 기대해 본다"라고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끈다.
어느새 전 국민이 밀어주는 커플이 된 박나래·양세형 둘 만의 임장 여행 소식에 스튜디오 코디들은 부러움과 기대감을 내비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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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이 마카오의 네 지역 중 가장 먼저 도착한 곳은 '타이파' 지역으로 화려한 마카오 속 남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고 한다. 알록달록 건물들과 신축과 구축 건물들의 높은 용적률에 놀란 두 사람은 마카오 건물의 특징으로 인구 밀도가 높아 건물을 높게 짓는 점과 상가 위 주택의 조합을 꼽는다.
마카오의 첫 임장은 먹프라 임장으로 포르투갈 흔적이 가득한 식당을 찾는다. 이곳에서 두 사람은 마카오와 포르투갈의 혼합음식인 '매케니즈 푸드'를 소개한다. 매케니즈 푸드는 마카오에 거주하던 포르투갈 사람들이 마카오 식재료로 자신들의 음식을 해 먹던 것에서 유래한 음식이라고 한다.
양세형은 그 동안 갈고 닦아온 영어 실력으로 자신있게 메뉴를 주문한다. 양세형의 엉터리 콩글리쉬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로 변하지만, 박나래만은 양세형에게 "영어를 엄청 잘 한다. 정말 너한테 의지하게 된다."며 확신의 눈빛을 보냈다고 한다. 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마카오 임장 여행은 이번 주 목요일에 확인할 수 있다.
'구해줘! 지구촌집'의 마카오 임장 여행은 21일 목요일 밤 10시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