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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채림이 생애 첫 바디프로필에 도전한다.
드디어 채림은 본업 모드를 켜고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한다. 프로페셔널한 엄마의 모습에 민우는 연신 '엄지 척'을 한다. 그런데 채림은 갑자기 '근육 펌핑'에 돌입해 의아함을 안긴다. 알고 보니 배우 프로필 촬영 후, 바디 프로필 촬영에 들어가기 위해 준비에 나선 것. 채림은 "주위에서도 '한 번 해보라'고 권하기도 하고, 저 역시도 기록으로 남겨 보고 싶어서 큰 마음을 먹었다. 생애 처음으로 식단 조절을 했고, 하루에 네 시간씩 운동을 했다"고 설명한다.
실제로 채림의 리얼한 '11자' 복근과 성난 등 근육을 화면을 통해 확인한 스튜디오 MC 신동엽, 황정음, 그리고 '솔로 언니' 사강은 단체로 '동공확장'을 일으키며 놀라워한다. 신동엽은 "전보다 몸이 더 좋아진 것 같다"라고 혀를 내두르고, 사강은 "아이를 돌보면서 하루에 네 시간씩 운동을 하다니, 대단하다! 정말~"이라며 리스펙 한다. 심지어 채림마저도 자신의 등 근육을 영상으로 확인하고 깜짝 놀라는 등, 본인마저 감동시킨(?) 등 근육은 과연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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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채림과 민우는 본격적인 서울 나들이에 나선다. 하지만 한강에 도착하자마자 민우는 비명을 지르고 오열 직전의 낯선 모습을 보이는 등 모자의 수난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민우와 자전거 데이트를 즐기던 채림이 '체력 방전'으로 한강에 주저앉는 사태까지 벌어지고 만 것. 과연 이들에겐 어떤 위기가 찾아온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채림은 "배가 너무 고프다"는 민우의 재촉으로 배달 주문에 도전하지만, 제대로 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른다. 채림은 "사실 배달 앱을 한 번도 사용해본 적 없다"며 '멘붕'을 호소하는데, 이를 지켜보던 황정음은 "너무 공감이 간다"면서도 "나보다 못하는 사람은 처음 봤다"고 '팩폭'(?)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킨다. 불행 중 다행으로 채림은 피자 주문에 성공하고, 민우는 피자가 도착하자마자 순식간에 반판을 먹어치우며 '신흥 먹방 요정'에 등극한다. 모두의 입맛을 돋우며 스튜디오에서 박수갈채를 받은 민우의 먹방은 과연 어떤 모습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모처럼 '본업 모드'를 켠 채림의 프로필 촬영 현장과, 좌충우돌 채림과 민우의 한강 데이트가 과연 무사히 끝날 수 있을지 사랑스런 모자(母子) 케미는
앞서 채림은 가족에 대한 루머를 박제, 분노했다.
지난 15일 채림은 "이제 못 참겠는데.. 내가 이런 글을 넘겨야 할까? 지능적으로 허위글을 쓰는데?"라며 분노했다.
채림이 공개한 글에는 "지금은 오락 프로에서 쿨한 척 애가 아빠랑 연락하게 하지만 6살 전까진 아예 접근 차단하고 아이 성씨까지 본인 박씨로 고침. 실제로 전 남편이 아들 보려고 한국까지 찾아왔었는데 끝까지 못보게 함"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또 "헤어질 당시 채림은 산후우울증으로 같이 한국에 들어와 살기를 원했고 전 남편은 한국에 오면 일도 끊기고 엄청 효자였는데 모친이 골절상에 암 투병 중이어서 한국에 눌러살 상황이 안됐음. 코로나 시기여서 더 갈 수가 없었음. 전남편 모친 손자 얼굴 한번 못 보고 2022년 사망함"이라는 내용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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