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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SBS '틈만 나면,'에서 유연석이 유재석의 '토크쇼'를 두고 견제에 나서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런가 하면 '취미 부자' 유연석이 새로운 취미를 공개해 관심을 모은다. 유연석이 "요즘 가드닝에 완전 빠져있다"라고 고백하자 채수빈은 "촬영 가면 줄자 꺼내서 화분 사이즈를 재더라"고 생생한 증언을 이어간다. 유연석의 남다른 취미 수집에 모두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 반면 채수빈은 "저의 취미는 눕는 거다. 쉬는 날은 누워서 모든 걸 다 해결한다"라며 의외의 일상을 언급해 놀라움을 산다. 이에 유재석이 때를 놓치지 않고 "그러고 보니 '주토피아' 나무늘보 닮았다. 그래서 집에서도 나무늘보냐"라고 장난을 시동 걸자, 채수빈은 "누워있는 게 행복하다. 비스듬하게 누워서 밥 먹는다"라며 순수한 대답을 덧붙여 유재석을 쓰러지게 한다고.
과연 유연석의 '조회수의 꿈'은 이뤄질 수 있을지, '취미 부자' 유연석의 색다른 매력이 담길 '틈만 나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가 한껏 고조된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