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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놀면 뭐하니?' 유재석과 김석훈 사이 배틀이 붙었다.
그러나 두 사람의 지식 자랑은 과열되고, 유재석과 김석훈은 "내가 이거까지 얘기해야 되나?" "이건 알아?"라고 말하며 경쟁을 펼쳐 웃음을 자아낸다. 대결은 아니라고 말하지만 계속해 서로의 자존심을 긁는 두 사람. 박진주와 이이경은 흥미진진하게 관전하며 둘의 경쟁을 부추긴다.
이에 김석훈은 "이건 네가 모를 것 같아"라며 질문을 던지고, 말문이 막힌 유재석의 모습이 이대로 지식 대결에 패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그 와중에 이이경은 김석훈을 발끈하게 하는 행동으로 불꽃 응징을 당하면서, 두 사람의 지식 대결을 종료시켜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든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