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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박영규는 최근 4혼 소식으로 화제를 모으며 '4혼의 남자', '재혼의 신'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이날 박영규는 초등학생 때 처음 만나 올해 18세가 된 딸과 인생 첫 부녀 데이트에 나선다. 박영규는 딸을 "내가 살아가는 의미 중에 제일 큰 존재"라고 소개하며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딸과 인사를 나누는 등 '4혼의 사랑꾼'에 이어 딸바보 면모를 과시한다.
부녀 데이트의 첫 번째 코스는 딸이 추천한 '떡볶이 먹기'. 지난 방송에서 사고로 떠난 아들과 추억을 쌓지 못한 것이 가장 후회가 된다고 밝힌 박영규는 아들과 다시 만난다면 가장 하고 싶었던 것으로 '떡볶이 먹기'를 말한 바 있다. 딸은 이를 기억하고 방송을 본 소감을 고백해 박영규를 울컥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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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과 감동이 함께하는 박영규의 인생 첫 부녀 데이트는 16일(토)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KBS 2TV '살림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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