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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재림, 오늘(12일) 사망...향년 39세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24-11-12 18:37


배우 송재림, 오늘(12일) 사망...향년 39세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송재림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39세.

12일 뉴스엔에 따르면 송재림은 이날 오후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발인은 14일 정오 예정이며,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1985년생인 송재림은 모델로 활동하다 2009년 영화 '여배우들'에 출연하며 배우로 전향했다. 이후 2012년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을 통해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렸다.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 '감격시대', '투윅스', '착하지 않은 여자들', '우리 갑순이', 우씨 왕후' 등에도 출연했으며,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집밥 백선생', '식스센스', '신상출시 편스토랑' 등에서도 활약했다.

지난 10월 13일 막을 내린 '베르사유의 장미'로 연극 무대에 서기도 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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