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라디오쇼' 김태진이 박명수의 인성을 폭로했다.
이에 김태진은 당황한 듯 웃음을 터트리며 "그런건 어쩔 수 없는건데, 거절 잘 못한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김태진은 "예전에 비행기에서 결식 아동을 돕기 위한 후원 관련 안내문을 줬다. 그걸 거절 못해서 아직도 통장에서 나가고 있다"며 "거절 못한다고 해서 꼭 삶이 불편하진 않다. 좋은 일도 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박명수가 "제 중고차를 사셨는데 100만원만 빼달라고 하지 않았냐"라며 폭로하자 김태진은 "제가 언제 그랬나. 오히려 100만 원 더 받겠다고 하지 않으셨나"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