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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연애2' 김태이, 음주운전하다 행인 들이받아 "깊이 반성중"[공식]

김소희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4-11-11 18:31


사진=에스팀엔터테인먼트

[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환승연애2' 출연해 이름을 알린 모델 김태이(본명 김인식)가 음주운전 혐의로 지난달 7일 검찰에 송치됐다.

11일 김태이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김태이는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 조사에 본인이 직접 출석해 당시 상황에 대해 진술했다. 현재 깊이 반성하고 있고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김태이는 지난 9월 15일 오전 5시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 부근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행인 1명을 다치게 하는 사고를 냈다. 행인은 가벼운 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이는 음주운전 사고를 낸 경위에 대해 "대리운전 기사를 부르려고 정차한 상황에서 건물 내 주차 관리자가 차를 이동해 달라고 하는 과정에서 부득이하게 차량을 이동했다"며 "이 과정에서 행인과 접촉 사고가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태이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지난달 7일 검찰에 송치했다.

1996년생 김태이는 2016년 데뷔 후 모델과 배우로 활동하다가 2022년 7월 '환승연애2' 출연으로 이름을 알렸다. 현재는 바리스타이자 의류 브랜드 디자이너 등으로 활동 중이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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