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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방송인 남창희가 '1박 2일'에 출격한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충청남도 논산시로 여행을 떠나는 멤버들의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1박 2일' 팀은 본격적으로 남창희 몰이를 시작하며 격한 환영식을 펼친다. 최근 열애 사실을 공개한 그에게 멤버들은 "여기서 결혼 계획도 얘기하라"라며 압박했고, 심지어 문세윤은 "내년 5월 14일에 결혼하라"라고 구체적인 결혼식 날짜까지 점지했다는 제작진의 전언.
눈앞에서 가짜뉴스가 대거 생성되자 황당함을 감추지 못한 남창희는 멤버들에게 조세호의 "모르는데 어떻게 가요"를 떠올리게 하는 시원한 일침 멘트를 날렸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와 더불어 이준은 본인이 주연을 맡았던 드라마 '붉은 단심'의 촬영지 반야사를 '1박 2일' 팀과 함께 재방문한다. 김종민과 함께 당시의 명장면을 재현한 그는 순식간에 본업 모드로 변신, 명품 연기를 선보이며 멤버들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는 후문이다.
남창희를 당황시킨 결혼설의 실체와 이준의 본업 모먼트는 오는 10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되는 '1박 2일 시즌4'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