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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안재현이 사랑니 발치를 앞두고 긴장했다.
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안재현이 생애 처음으로 사랑니와 이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에 키는 "이 나이에?"라며 놀랐고, 코쿤은 "이제 사랑하려나 보다"고 했다. 당황한 표정의 안재현. 그러자 전현무는 "사랑은 이미 했었다"고 장난을 친 뒤, 뒤늦게 '비밀'이라는 포즈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안재현은 "이제 어른이 돼가는 거다. 그 전까지는 애였다"고 말한 뒤 바들 바들 떨며 고개를 푹 숙여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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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는 "한꺼번에 두 개를 빼면 음식을 못 씹는다고 해서 하나씩 발치했다"고 하자, 전현무는 "모든 기준이 음식이냐"고 해 웃음을 안겼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