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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이상순이 서울로 이사와 완벽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이상순은 "제주에 있을 때는 기타 케이블이나 기타 줄을 사려고 해도 배송을 해야했다. 배송도 2~3일이 걸린다. 급하게 쓰려고 해도 그게 너무 답답했다"라며 "이제 없으면 쓱 가서 딱딱 사면 되서 너무 좋다. 낙원상가 정말 많이 갔었다"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상순은 지난 2013년 이효리와 결혼 후 제주도에서 생활해왔다.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있는 단독 주택과 인접 필지를 60억 500만원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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