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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군인팀장 이승기가 국가대표팀의 뒤통수를 칠 것을 예고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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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팀과 마주한 군인팀은 "피지컬팀은 무조건 올 거다. 물로 침투하자"라며 연합을 제안한다. 혼자서라도 강물 우회 전략을 펼치려던 정대세는 솔깃해하고, 결국 박태환, 정대세, 김민지가 군인팀과 손을 잡는다. 그러나 전쟁이 시작되자 정대세는 무언가 느끼기라도 한 듯 "배신하기 없기다. 배신하지 마"라고 신신당부한다. 이에 이승기는 "배신은 무슨..."이라면서도 음흉한 미소를 지어, 곧 무슨 일이 일어날 듯한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한편 TV CHOSUN 예능 '생존왕 : 부족전쟁'는 오는 4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글로벌 OTT 넷플릭스에서도 매주 화요일 공개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