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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관종언니' 이다은이 남편 윤남기의 금수저설을 속시원히 밝혔다.
이에 이다은은 "오빠 입으로 말하기 그러니까 내가 대신 (하겠다)"이라며 "타워팰리스 살았던 게 맞고 아버님이 한국일보 사장님이셨다. 법률방송 사장님까지 하셨다. 그것도 맞고 대치동 출신, 대치키즈다. 친구들이 7명이 모이면 4명이 의사다. 정형외과 친구들이 다 모이는 얘기가 남기가 제일 잘 살았다더라"라고 윤남기의 금수저설을 확인시켜줬다.
이다은은 "어떤 글이 올라왔다. 맘카페 같은 데에 저희 아빠가 의사라는데 저희 아빠 의사 아니시다. 평범한 집인데 '둘 다 금수저라 들었는데 집이 생갭다 좋지않다'더라"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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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둘째를 출산한 이다은. 이다은은 "제가 20대 때는 엉덩이가 친구들이 '흑궁'이라 불렀다. 흑인 궁뎅이라 불릴 정도였다. 리은이도 3.7kg로 태어났다. 이번에는 나이 때문에 겁이 났다. 아기가크다고 선생님이 그러셔서 걱정이 되더라. 내가 아기를 자연분만으로 낳을 수 있을까 했는데 선생님이 걱정하지말라더라"라고 중전골반 자부심을 보였다.
이다은은 "어느날 아침에 일어났는데 배가 사르르 아프더라. 병원에 갔는데 갑자기 2시간 후면 나올 거 같은데요? 하더라. 저는 진통도 거의 안 했다. 전날 잠을 못 자서 계속 잤다"며 "전 잠에 취해있는데 자궁이 열렸다고 힘을 주라더라. 힘을 8번 주니까 아기가 나왔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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