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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전현무가 'TV조선 대학가요제' 금쪽이 참가자들 등장에 혀를 내둘렀다.
이런 가운데, MC 전현무는 이문규에게 "중간 점검 때 페투페 눈치를 많이 봤다는 얘기가 들린다"라며 '텃세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이문규는 "팀원들끼리 갈등이 있었다"라고 폭로했다. 중간 점검 이후 페투페 김승배는 "솔직히 화가 많이 난다. 나를 신뢰하지 못하는 것 같다"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페투페 손유진이 "저도 화가 많이 났지만 선배니까 참았다"라고 맞서며 분위기는 급속도로 얼어붙었다. 급기야 눈물까지 터지는 심각한 상황 속에 '빨간 안경'은 무사히 무대를 마칠 수 있을지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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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의 향연으로 안방을 뜨겁게 달굴 'TV조선 대학가요제' 4회는 31일(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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