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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tvN 새 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가 주지훈과 정유미의 아슬아슬한 첫 재회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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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드라마는 '김비서가 왜 그럴까', '환혼' 등을 연출한 박준화 감독과 '구르미 그린 달빛', '조선로코-녹두전'의 임예진 작가가 손을 맞잡아 제작했다.
제작진은 "주지훈과 정유미의 연기 호흡이 훌륭했다. 두 배우는 서로의 감정을 세심하게 받아주며 장면마다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이들의 조화로운 '맵단 케미'가 극의 몰입감을 한층 높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11월 23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