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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물어보살' 서장훈이 또 다시 만난 '투견 부부'의 남편에게 분노했다.
특히 아내가 상처를 많이 받고 스트레스가 쌓여 또 다른 다툼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타방송을 통해 이미 마주했던 서장훈은 부부간의 싸움뿐만 아니라 아이에 대한 걱정으로 여론이 들끓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그들의 근황이라며 서로를 헐뜯는 문자가 공개된 이야기에 대해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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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자는 군대 전역 후, 당시 만나던 상대와 아이가 생겨 첫번째 결혼을 했지만 이혼을 하게됐고, 이후 현재의 아내를 만났다고 고백한다.
이에 서장훈은 "재혼이라는 사실을 숨겼냐"라고 묻자 "이야기를 안했다"라고 답하는 사연자. 서장훈과 이수근은 황당함에 말을 잇지 못한다.
이에 서장훈은 "너 뭐야 대체"라며 분노하기도 하는데, '투견부부'의 숨겨진 이야기와 방송 이후 이야기가 담긴 '무엇이든 물어보살' 289회는 오늘(28일) 밤 8시 30분에서 확인할 수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