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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이혼 사유와 관련, 역풍을 맞던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FT아일랜드 최민환이 업소를 다녔다며 작심 폭로했다.
율희는 24일 '율희의 집' 채널을 통해 이혼 관련 심경을 밝혔다.
율희는 "소송을 진행하지 않았고 합의이혼으로 정리가 됐다. 둘이 대화만으로 결정했다. 유책 이야기를 굳이 꺼내는 게 맞나 싶었다. 한 번씩은 괜히 억울하고 속상할 때도 있고 내가 비난을 받아야 할까 싶기도 하다"라고 덧붙였다.
율희는 월 800만원에 달하는 장거리 유치원을 보냈다는 비난에 대해 억울함도 드러냈다. 율희는 "영어 유치원도 합의가 된 상태로 기분 좋게 다닌 곳이었다. 거리도 멀지 않았다. 1시간 반 거리를 누가 보내나. 나도 힘들다. 육아는 엄마도 편해야 아이들도 행복하다는 주의다. 와전이 됐다. 교육비도 제가 강요한 게 아니었고 전 남편과 둘 다 비용을 감당할 수 있겠다 싶어서 합의 하에 보낸 거다"라고 설명했다. 등하원을 하며 갈등이 일기도 했지만 이혼 사유로 이어질만한 부분은 전혀 아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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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희는 "퍼즐이 맞춰지더라. 시아버지, 시어머니 다 있는데 제 중요 부위를 만지고 가슴을 쥐어뜯은 것도 술을 마셔 애정표현이 격해진 건 줄 알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민환과 율희는 2018년 결혼, 슬하에 아들 하나와 쌍둥이 딸을 뒀지만 지난해 12월 이혼했다. 양육권은 최민환이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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