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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지난해 15개월 아들을 떠나 보낸 개그우먼 박보미가 둘째 임신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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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몸관리를 잘 해서 병원에서 진단을 받고 난임 병원을 추천 받았지만 한번 더 배아 테스트기로 도전을 해서 임신이 됐다"면서도 "하지만 6주쯤까지 아기집이 자라지 않아 자연적으로 유산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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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새롭게 하소서 CBS'에 출연한 박보미는 "시몬이가 통통했는데 화장을 마치니 가루가 되어 있었다"면서 "친구가 선물해 준 자켓이 있었는데 그 조각이 나 있는걸 보자 아들이 세상을 떠난 게 실감이 났다. 집에 갔더니 아이의 빨래가 그대로 널려있고, 아들의 옷에서 나는 섬유유연제 냄새가 났다. 아이 냄새를 맡으며 계속 울었다"고 눈시울을 붉혀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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