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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김지혜가 오랜만에 딸과 모녀 데이트를 즐겼다.
김지혜는 24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청소년 된 딸과 처음으로 백화점 데이트..손도 잡아주고 기분이 좋다. 미용실까지 풀코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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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지혜는 2005년 6세 연상의 개그맨 박준형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이들 부부의 둘째 딸 혜이 양은 현재 선화예술중학교에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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