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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자궁경부암 투병을 고백한 크레용팝 출신 뮤지컬 배우 초아가 또 다시 수술을 받게 된 근황을 전했다.
초아는 지난 23일 "입원수속 완료. 내일이 수술이라 아직 링겔도 안 달고 나이롱 환자 아니냐고요"라며 유쾌한 입담으로 입원 중인 모습을 공개했다.
또 다시 수술을 하는 초아를 걱정하자, 그는 "암수술은 작년에 끝냈고 내일은 임신을 위한 추가적 수술 받는 건데 마취 깨고 졸린 거 진짜 힘든 것 같아요"라고 수술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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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출산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 초아는 "앞으로 임신과 출산을 위해 넘어야 할 산이 많지만 꼭 예쁜 아이를 만나 엄마라는 이름을 달고, 완치도 해서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신 분들께 위로가 되고 희망이 되고 싶어요!"라고 이야기해 많은 응원을 받았다.
한편 초아는 지난 2012년 크레용팝 미니 앨범 'CRAYON POP 1ST MINI ALBUM'으로 데뷔해 히트곡 '빠빠빠'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덕혜옹주', '영웅' 등으로 뮤지컬 배우로 활동했다. 또한 지난 2021년 6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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