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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한가인이 남다른 주량을 자랑했다.
이어 한강에 도착한 한가인은 "자유를 찾아 떠난다"며 "오랜만에 나오니 너무 좋다. 이런 게 자유인 거다"라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기쁨도 잠시, 한가인은 제작진이 준비한 '길티 푸드'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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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먹방을 시작한 한가인은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참외 막걸리를 패러디한 술을 맛보고는 "낮술은 먹이냐"면서도 "앉은뱅이 술이다. 맛있다"라고 감탄했다.
이에 제작진은 "마지막 낮술이 언제냐"고 물었고, 한가인은 "제가 대학 다닐 땐 술을 잘 먹어서 낮술이 아니라 연결해서 아침 11시, 12시까지 먹은 적은 있다"라고 엄청난 주량을 언급했다. 이를 들은 제작진이 "날라리셨냐"라고 하자 한가인은 "잠깐. 한 두달"이라고 재치있게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한가인은 2001년 경희대 관광경영학과에 입학해 2007년 졸업했다. 수능점수는 400점 만점에 380점으로 밝혀지기도 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