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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가수 조용필이 K팝 위상을 짚었다.
그런 만큼 '가왕' 조용필이 생각하는 K팝의 글로벌 위상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생긴다. 조용필은 "우리나라는 엄청난 대한민국이다. 처음에는 경제적으로 엄청난 도약을 했고, 선진국에 들어왔다. 거기다가 K드라마, K팝 등도 잘됐다. 90년대 말부터 조금씩 발전해 나간 것이더라. 갑자기 BTS가 된 줄 알았는데, 그 중간에 샤이니 등 많은 시도가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전세계적으로 K팝이 인기인데, 저는 좀 늦게 태어났으면, 그리고 키가 크고 잘생겼으면 되지 않았을까한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조용필의 정규 20집 '20' 음원은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표되고, CD는 11월 1일 발매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