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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TV조선 대학가요제'에 '정체 불명' 두 밴드의 등장으로 MC 전현무는 물론, 가요계 거장 심사위원들마저 충격으로 몰아넣은 역대급 사태가 발생했다.
이어서 전현무는 "저희가 예심에 1700여 팀이 참가해 경쟁률이 굉장히 치열했다. 한 달 된 팀이 54팀 안에 든다는 건..."이라고 말한 뒤, "한 달 된 거 뻥이지?"라며 유도 질문을 던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패기' 그 자체였던 '신생 밴드'의 정체, 그리고 현장을 멘붕에 빠뜨린 이들의 무대는 'TV조선 대학가요제' 3회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등장부터 '록 스피릿' 넘치는 비주얼로 시선을 강탈한 '메탈 밴드'의 정체가 많은 이들을 충격에 빠뜨릴 전망이다. 못 말리는 '메탈 사랑'을 외치며 뚝심 하나로 'TV조선 대학가요제' 본선에 오른 이들은 멤버 전원 과학고 출신에, 조기 입학자들도 다수 포함된 '카이스트 천재 밴드'였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