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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결혼 5년 만에 이혼한 율희가 '이제 혼자다'로 홀로서기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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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고 씩씩한 율희지만 세 아이를 생각할 때면 연신 눈물을 훔친다. 이혼 당시 양육권을 포기했다는 이유로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악플 세례를 견뎌야 하는 나날들. 이에 대해 율희는 "나를 향한 비난은 상관없다"라며 "아이들이 불쌍하다는 말은 속상하다"라고 자신보다 아이들을 먼저 생각하는 애틋한 모성을 전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