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강재준이 '초보 아빠'로서 겪은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강재준은 "얼마 전 우연히 통잠 잤다고 입방정 떨어서 그 이후로 더 자주 깨요. 하지만 배앓이 증상 완화된 것만으로 만족하며 우리 아기 아파하며 강성으로 우는 모습은 요즘 줄어든 거 같아서 행복합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원더윅스와 배앓이가 동시에 왔을 때가 기억나요. 정말 아이가 미친 듯이 하루 종일 울 때 나의 감정이 무너져 갈 때 너무나도 우울해지고 내가 해줄 수 있는 게 없을 때 정말 힘들었어요. 근데 그 시기가 지나니 아이가 더 예뻐지고 아이가 더 건강해지는 거 같아요"라고 밝혔다.
이어 "아기 수유하고 트림시키고 재우고 나니 잠이 다 깨서 이렇게 새벽에 tmi로 적어봅니다. 모두 오늘도 육아팅이에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강재준은 개그우먼 이은형과 10년 열애 끝에 2017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결혼 7년 만인 지난 8월 첫아들을 품에 안았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