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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백성현이 아내에게 4700만원의 승무원 퇴직금이 들어있는 통장을 선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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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이 가장으로서 갖는 부담감을 조심스레 내비치자 아내는 결국 거액의 돈이 들어있는 통장을 남편에게 건네 눈길을 끌었다.
12년차 승무원이었던 아내가 퇴직금인 4700만원을 남편에게 준 것. 아내는 "오빠가 부담감을 가지는 것 같은데 이거 쓰면서 쉬었으면 좋겠다"고 백성현에게 말해 뭉클함을 안겼다.
이에 게스트로 출연한 장수원, 오종혁 등 남편들은 대리 감동했다. 출연진들은 모두가 입을 모아 "결혼 잘했다"고 백성현을 부러워했다.
거듭 아내는 "다리 다 나았어도 조금만 쉬어라"라며 백성현의 부담감을 덜어주고픈 예쁜 마음 씀씀이를 보여 감동을 안겼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