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은 대한민국 축구 레전드 이동국 편으로 꾸며졌다.
이동국은 지난 5월 이사한 70평 송도 럭셔리 새 집을 공개했다. 긴 복도, 넓디넓고 채광이 좋은 거실이 눈길을 끌었고 다둥이 가족답게 각자 이름이 붙은 옷 바구니, 엄청난 신발로 꽉꽉 채워진 신발장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엄청난 살림살이가 입을 쩍 벌어지게 했다.
이동국은 최근 테니스 선수에서 골프 선수로 전향한 둘째 딸 재아 양과 함께 손님들을 맞이할 준비를 했다. 잠시후 절친 배우 이종혁, 안재모, 축구 선수 후배 정조국이 이동국의 집을 찾았다. 절친들은 특히 송도 뷰가 한눈에 보이는 테라스, 노래방을 보고 감탄했다. 특히 이종혁은 "이 집 얼마냐"라고 거침없이 물어 웃음을 안겼고 이동국도 대답을 생략한 채 폭소했다.
한편 이동국은 2005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4녀 1남을 뒀다. 큰 딸 재시는 최근 미국 패션 명문대에 입학했고 재시 외 세 딸은 골프선수로, 막내 아들 시안이는 축구선수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