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프로젝트 7' 제작진이 데뷔 무산에 대한 우려를 잠재웠다.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인만큼, 공정성 부분에 우려도 큰 상황이다. 마건영 PD는 "굉장히 경우의 수가 많더라. 디테일이 힘들어지는 것은 사실이다. 위버스와 함께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위버스에서 전 세계 사용자가 1500만이 넘는다고 한다. 위버스에 들어오시면 투표를 할 수 있다. 투표 시스템도 있고, 저희가 이번에 만들어 낸 투표 시스템도 있다. 그 모든 과정은 클리어하게 공개될 예정이다. 그건 어느 정도 준비해 왔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편성 시간이 제한돼서, 모든 인원이 공정하고 페어하게 화면에 나올 수는 없다. 공정보다 재미에 신경써야 하는 것이 제작진 입장이다. 그런 위주로 편집을 할 수 밖에 없는데, 그럼에도 최대한 지키기 위해 방송 전후 콘텐츠를 SNS 등으로 많이 풀겠다"고 거들었다.
JTBC '프로젝트 7'은 18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