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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근석이 일본에서 '아시아 프린스'의 위상을 제대로 떨치고 있다.
장근석은 본격 방송을 앞두고 "밝게 빛을 낼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게 저라면 해볼 가치가 있었던 것 같다"라며 "가장 먼저 준비가 되어 있고 가장 밝은 빛을 내뿜을 수 있는 친구들에게 도와줄 수 있는 게 있다면 얼마든지 최선을 다해서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만찢 비주얼을 뽐내며 등장한 그는 가수들의 열혈한 환호를 받았고, 차분하게 경연방식을 소개하며 진행을 이어갔다. 그는 안정적인 발성과 적당한 긴장감을 주는 무게감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어가 몰입감을 높였다.
또한 각 그룹들이 무대를 하기 전과 후에 차분하게 인터뷰를 이어가며 긴장감을 덜어주기도 했다. 특히 다이몬(DXMON)의 무대를 본 장근석은 "더 미칠 놈들이 탄생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무대에 내려와서도 "잘했어. 오히려 너희가 나를 무대에서 더 갖고 놀아"라면서 지원사격을 자처했다.
이처럼 장근석은 참가자들과 시청자들을 쥐락펴락하는 센스 있는 진행 실력으로 서바이벌의 묘미를 제대로 살리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앞으로 남은 방송에서는 어떤 쫄깃한 긴장감을 만들어낼지, 출연자들과의 케미는 어떻게 그려질지 그의 활약이 더욱 궁금해진다.
한편, 'Re:BORN'은 매주 금요일 음악 채널 스페이스 샤워 TV 아베마 TV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