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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의 명현숙이 친언니 앞에서 로버트 할리와의 (가상) 이혼 소식을 전한다.
"잘 지냈냐?"고 근황을 묻는 언니에게 명현숙은 "사실 우리 집 큰 아들(남편)이 제일 문제야"라고 남편을 언급한다. 그러자, 언니는 깔깔 웃으며 "생각해 보면 할리를 처음 만났던 게 네가 중학교 1학년, 내가 중학교 3학년 때였다. 옆집에 살던 유쾌한 오빠였는데, 네가 연애하고 결혼까지 한다고 하니까 너무 놀랐지. 그땐 국제결혼이 흔치 않았을 때였으니까 아버지 반대가 심했었고"라고 떠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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